택시 여행과 비행으로 만들어진 전기 에니메이션

422 South는 영국에 있는 비주얼 효과 / 에니메이션 스튜디오로서 현대 사회의 복잡한 구조들을 에니메이션 비디오로 재해석하였다. 택시 여행, 시골을 누비고 다니는 동물들, 비행등의 데이터를 가지고 맞춤형 소프트웨어와 CGI 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가 움직이는 모습의 디지털 비젼을 선사하는 작품들. 배의 움직임도 전기 에니메이션으로 바꾸어 재밌는 비주얼로 변신시킨다. 데이터와 공중 사진술을 혼합하여 그룹은 대우주의 패턴과 행동을 보여주는 비주얼 스토리를 완성한다.

그들의 작품은 BBC 시리즈 Britain From Above, Germany From Above 그리고 최근의 Netherlands From Above이 있는데 작품들은 2년이 넘는 기간의 연구로 완성됐다.


움직이는 턴테이블 위로 프로젝션 맵핑을

깊은 생각에 잠긴 DJ의 찡그린 얼굴 위로 반짝이는 노트북 컴퓨터 빛이 맘에 안드는 팬들을 위해 ENS and Mark Morris가 레코드 DJ 인터페이스를 열 배로 더 좋게 만들고 보는 사람들도 즐길 수 있는 정답을 찾았다.

움직이는 턴테이블에 프로젝션 맵핑을 더하는 Morris의 인터페이스는 다이나믹한 비주얼 디스플레이를 자랑하며 플레이리스트를 보여주고 전체적인 세트를 비주얼로 커버한다. 레코드가 연주되면서 파도 이미지가 레코드위로 보여지는 센스까지 있어 스크린으로 눈을 돌릴 필요가 없다. 오디오 레벨은 각 체널의 볼륨 슬라이더위로 프로젝션 되고 파형 또한 세로로 믹서기의 옆에 고정시킬 수 있다.


OLED로 재현한 지구의 모습

Mitsubishi Electric은 세계 최초로 초대형 구체 형태의 OLED 디스플레이를 탄생시켰다. 10,362개의 OLED패널로 덮인 초대형 알루미늄 지구본, ‘Geo-Cosmos’이다. 우주에서 보여 지는 지구의 모습을 실시간 이미지로 방영해, 우리 지구의 겉모습을 실감나게 그리고 정확히 재현한다. 디스플레이의 해상도는 1천만 픽셀 이상으로, 일반 LED 디스플레이에 비해 10배 가량 선명하다. 기상 위성으로부터 전송되는 데이터를 반영, 우리의 대기를 구성하는 구름의 움직임을 HD 화질로 관찰할 수 있다. 또한, 바다의 산성화, 온도의 변화, 지진에 의한 파동 등 지구 표면에서 일어나는 각종 실시간 정보를 담은 이미지 또한 지구본 스크린 위에 재생할 수 있다.


Microsoft가 공개하는 미래파 시스루 3D 컴퓨터

Microsoft Applied Sciences Group의 연구자들이 미래파 시스루 3D 모니터 제작에 집중하고 있다.

장치는 Jinha LeeCati Boulanger 연구자들의 작품으로서 유저들이 손으로 직접 스크린과 인터렉트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스크린 뒤로 손을 넣어 다양한 손 제스쳐와 꼬집는 모션으로 디지털 자료들을 고를 수 있는 테크놀러지. 가상 사물들을 3D 그리드 안에서 움직일 수도 있지만 너무 복잡해지면 전통적인 2D 인터랙션으로 돌아가 키보드에 손을 다시 올릴 수도 있다. 컴퓨터는 삼성의 투명 OLED 테크놀러지와 유저의 손을 파악할 수 있는 깊이 카메라를 사용하여 유저의 움직이는 머리 모션도 캡쳐 할 수 있다


삼성의 안구 마우스 EyeCan

삼성전자 SYS.LSI 사업부가 눈의 움직임으로 마우스를 통제할 수 있는 안경인 안구마우스 EyeCan을 개발했다. 전신이 마비된 스트리트 아티스트 TEMPT1이 눈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게 한 유명한 EyeWriter에서 영감을 얻은 EyeCan은 EyeWriter의 오픈 소스 디자인을 기초로 하고 일부 변경된 컴퓨터 기능성을 추가했다.

EyeCan은 안경과 웹캠 그리고 눈 동작을 추적하는 적외선 LED로 구성된다. 사용자는 왼쪽/오른쪽 클릭, 더블 클릭, 끌기와 두루마리 기능이 가능하다. 아래의 비디오는 근육 무기력증 환자가 EyeCan을 사용해서 게임을 하고 Google Street View로 가상 탐험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