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 스 휴일을 하루 앞둔 12월 23일 금요일, 출근길 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매서운 강추위를 실감하며 남은 연차 쓰는 분위기로 인해 상대적 박탈감까지 느끼는 아침...  

정말 가볍고 따뜻한 주제가 기다리고 있었다.    

지훈 Key Note 
UX실에 모이고, 서로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자는 생각에.. 좋은 여가활동이나 취미생활 같은 것 공유하면 좋을 듯 하네요.

자전거
 


지훈 : 혼자서 을왕리까지 7시간을 갔는데...      외로워어요..   
현주 : 제주도에 하이킹 갔다가 계획된 코스의 압박으로 인해 몸져 누운 S선임 얘기를 들은적이 있지요. 

여기서부터 얘기가 제주도로 마구 발진하는 바람에 자전거 주제는 막을 내렸습니다.  
사실 자전거에 대해서도 UX적으로나, Design적으로 파고들만한 얘기가 많지요.    접이식이면서도 혁신적으로 앉는 자세를 세워주신 스트라이다의 철학,  디자인을 위해 기어와 브레이크를 과감하게 없애 버린 FIXIE,  BMW, KIA 등 자동차회사와의 콜라보레이션...   나중에 언젠가 함께 다루어보면 재밌겠군요.     (이미지 찾다가 발견한 관련 포스트: 가서 보기 )

머크샵

중혁 : 제주도에선 근고기를, medium well-done의 돼지고기를..  (인사동에도 있답니다)
선주 : 갈치회, 전복 등은 잘 골라서 가야 할 듯..   (다음부터 선주대리님 말을 들읍시다)

캠핑

주제는 점점 산으로..    그러나, 놀러갈 생각에 마음은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