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첫 날 소식이 기사화되면서 우선 올라온 소식들은 삼성전자와 MS의 기조연설 내용이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CES에 유례없는 투자를 했다는 소문이 있었고, MS는 이번이 마지막 CES 참가라는 소문이 있어서인지... 두 업체가 가장 메인이었던 듯 합니다.  

삼성전자와 MS의 전략은 결국 통합이었는데요.   TV를 중심으로 하는 삼성전자와, Win8과 Kinect를 앞세운 MS의 소식은 여러 기자들의 흥분에 찬 리포트에 잘 나와 있지만, 사실 기조연설과 첫 날 소식은 그닥 재미가 없었습니다.   우선 오늘은 CES 이색소식부터... 


[CES 2012] 이색 기능으로 무장한 일본 스마트패드

도시바는 노트북 시장 세계 1위를 자랑했던 과거의 영화를 스마트패드에서 다시 찾겠다는 각오다. 디지털 가전 브랜드 ‘렉자(REGZA)’를 그대로 이어받은 도시바의 스마트패드는 여러 가지 장점을 갖췄다. 후지쯔는 방수 스마트패드로 눈길을 끌었다. 소니는 첫 번째 스마트패드 ‘소니 태블릿S’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외형만 봐도 특이하다. 노트북처럼 제품을 펼치면 5.5인치 디스플레이 두 개가 위아래로 보인다.  

>> 안타깝게도 작년부터 Dual Screen 태블릿을 밀고 있는 NEC 는 거론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니, 후지쯔, 도시바 등 일본 전자회사들을 보면서 느끼는 것은 역시 '기능 위주의 일본인'이라는 것입니다.   지금까지의 한국은 '성능 위주'라고나 할까요.
 


화웨이, 6.68mm 두께의 고성능 스마트폰 발표

화웨이는 이보다 하루 앞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열고 6.68mm의 어센드(Ascend) P1 S 7.69mm P1을 소개했다.  화웨이의 최박형 스마트폰은 두께가 얇으면서도 현 수준에서 가장 성능이 뛰어난 프로세서, 최신 구글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를 장착했다는 것이다. 카메라도 800만 화소를 지원한다. 최고 슬림 스마트폰이면서 최고성능 스마트폰이기도 하다

>> 화웨이의 모습이 예전 삼성전자의 모습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최고 성능', 늘 어느 정도 통하는 전략이기도 했죠.
하지만, 그것뿐이라면 현재처럼 휴대폰 판매순위 4,5위에 나란히 중국업체들이 서기는 힘들었을 겁니다.   최근 Huawei와의 프로젝트에서 경험한 것으로는 추가로 '끈질김'이라는 성향이 크게 작용한 듯 합니다.   같이 프로젝트하는 사람은 고생이지만, 정말 최후까지 퀄리티의 끈을 놓지 않는 느낌이었거든요.   생각해보니, 이것조차도 예전 한국 제조사들의 성장발판이지 않았나 싶네요.
   

 

2012 소셜미디어에 대한 7가지 전망

페이스북 성장세 주춤, 인게이지먼트의 급격한 증가/ 광고에 대한 소셜한 지표(Social Metrics for Ads)의 등장/ 의미있는 전문소셜웹 서비스의 등장/ 소셜 날개를 단 커머스 르네상스의 도래/ 거실로 침투하는 유튜브/ 선거를 통한 소셜분석 시장 부상/ 모바일 소셜웹의 급부상

>> 이 포스트는 T Time에서 공유하지는 못했으나, 실원들 모두 읽어봤으면 하는 내용이라 추가로 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