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타이페이

지난 5월 다녀온 대만의 사진들을 공유합니다~ 벌써 시간이.. 이렇게..

4박5일간 대만의 수도인 타이페이와 근교를 돌아다니면서 주로 건물들 사진을 많이 찍었습니다. 풍경사진도 좀 있구요~

대만은 위치적 특성때문에 여러나라의 식민지 역사를 가지고있습니다. 네델란드, 일본, 중국본토...

그래서 타이페이는 시간순으로 겹겹이 여러나라의 건축양식과 전통적인 양식이 공존하고 있었고, 이것들을 바탕으로한 현대 건축물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도시였습니다. 동서양의 특징들을 함께 가지고있는 가드닝도 인상적이었구요~

도시의 전체적인 이미지는 습한 날씨 때문인지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스팀펑크스러운 배경들이 생각났습니다. 깔끔한 스팀 펑크? 도쿄 만큼이나 깨끗하고 정갈한 분위기의 도시였지만, 반듯한 보도블럭위의 이끼들, 건물 외벽을 따라 내려오는 녹물자국들, 담벼락에 뿌리를 내린 풀들과 피부로 느껴지는 수증기가 열대기후지역에 와있다는걸 실감하게 해주었습니다.

사진들로나마 여행의 느낌을 느껴보시길! 중간에 저와 대만인 친구들 사진도 있네요 ㅋㅋㅋ

사진은 클릭하시면 원본크기로 보실수있어요~

 

타이베이 101

 

의류시장

 

단수이

 

말할수없는 비밀 촬영지

 

룽싼스

 

시먼딩

 

예류

 

 

지우펀

 

정원

 

도시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