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튼스쿨 최고 인기 강의의 주인공!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그는 누구인가??

 

-------------------------------------------------------------------------------------------------------------------------------------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도착!!




강연장 내부 모습입니다.



강연은 이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을 좀 많이 지체했다죠..ㅠ




강연시작! 스튜어트 교수님이 영어로 설명하고 옆에서 통역해주시면서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영어공부의 절실함을 느꼈죠...ㅜㅜ

 

 



모두 열심히 경청하고 있습니다!


쉬는 시간은 유독 밝은 분위기..ㅎ

 


Q&A 시간이 끝날 때 재밌는 마무리를 해준 스튜어트 교수님! 그것때문에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 협상에 대한 어떤 전문적인 스킬보다는 사람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준 것 같습니다.

협상거리만을 놓고 왈가왈부할게 아니라 그 사람에 대해 좀 더 집중하고 파악하여 단계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바를 취해야 한다는 것..

상대방 입장이 되어서 먼저 그 사람을 이해하고 나 자신을 이해시키는 것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이끌어내는 방법이라고 했습니다.

한 가지 예로 들어준 것이 비행기가 눈보라를 동반한 강풍 때문에 예정보다 4시간 늦게 공항에 도착했던일. 200여 승객들은 비행기에서 내리며 승무

원과 기장을 향해 짜증을 냈지만, 한 승객은 항공사로부터 600달러짜리 무료 항공권을 받았습니다. 그 사람은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었을까요.
 
비결은 말 한마디였습니다. 항공권을 받은 승객은 오히려 "날씨도 안 좋은데 연장근무를 해서 얼마나 고생이 많습니까." 라고 승무원을 위로했습니

다. 이 말 한마디가 승무원의 마음을 움직였고, 그 승객은 공짜 티켓을 손에 쥘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힘, 협박, 비난 등의 방법으로 상대방을 압박하

는 것보다, 상대방의 생각과 감성을 이해하고 존중할 수록 얻는 바가 커진다는 사실!

일반적으로 모두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겠지만 항상 잊고 지내는 사실이기도 하지요. 이런 것들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주는 좋은 강연이었습니다.

단순히 이 강연만 듣고 어떤 일에 응용하기에는 아직은 갈길이 먼 것 같습니다.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가야겠지요.

모두 책을 꼼꼼히 읽어보고 협상전문가가 되어 봅시다! 그리고 이 책과 관련해서 '카네기의 인간관계론' 이란 책도 읽어보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사람을 대할 때의 방법 같은 것을 알려주는데 마찬가지로 모두 알고 있는 보편적인 내용이지만 계속 읽어보면 어느새 몸에 베어있겠지요.

그럼 다음에도 이런 강연이 있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