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뉴스로 하루를 시작하는 두 번째 날, 
때가 때이니 만큼, CES 관련 소식들이 올라오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2012 CES, 주목할 만한 제품은?

라스베거스에서 매년 초에 열리는 Consumer Electronic Show, 주로 가전제품이 주류를 이루던 이 행사에 자동차와 모바일기기들이 한 자리씩 차지하게 된 건 벌써 3~4년이 넘었지요.   Digital Aria도 국내 LG전자, 현대기아자동차 및 해외 Huawei, Kenwood, NEC 등 유수의 기업들과 함께 전시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월요일에 출국한 몇 명의 파견단도 지금쯤 도착했겠군요.     부럽.    라스베거스는 아직 못 밟아본 1인..  
  > Digital Aria의 2012년 CES 출품작들 보러가기 



삼성전자, ‘애드허브’ 본격 가동…구글·애플 겨냥

1위인 삼성전자 스마트TV에서의 광고 효과가 커, 많은 광고주들에게 매력적인 플랫폼으로 다가갈 것으로 본다”
삼성전자의 또 하나의 '허브'입니다.  자체적으로 생태계를 만든다는 것인데, 광고플랫폼은 필수적으로 광고주 영업네트워크와 맞물린 거대 비즈니스라 제조사 입장에서 어떻게 풀어갈까 궁금합니다.   건 그렇고, TV와 셋톱박스간의 자리싸움은 어떻게 끝이 날까요.   

 

IKEA 효과를 아시나요?

똑같은 제품이라고 하더라도 내가 만든 것이 더 가치있게 느껴진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그것을 연구한 자료까지 있는 줄은 몰랐네요.   특히, 대표적인 사례라고 소개된 즉석 케이크 믹스 제품이 물만 부어서 먹으라고 할 때는 안 팔리다가 계란을 따로 넣으라고 레서피를 바꾸어 사용자에게 일을 더 시키자 잘 팔리기 시작했다는 것은 새롭습니다.    (다만, 이 부분은 솔직히 IKEA 효과 적용 외에도 변수가 좀 더 있을 듯은 합니다.   예를 들어, 생계란을 넣어야 더 맛있다던지, 원래 재료에 있었을 계란추출물에 대한 인식이 별로 안 좋았다던지 하는..)
아무튼, USER에게 '사용경험'만 주는 것이 아니라 '창조경험'을 share하는 것이 더 가치있게 느껴진다는 점은
UX 관점에서 새겨둘만한 포인트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