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12] 작은 축이었던 커넥티드 카  

커넥티드 카는 어쩌면 스마트폰과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통신망과 연결된 단말을 통해 정보를 처리하고 입력하는 것은 크게 다르지 않으니까요. 단지 차량 정보나 진단, 교통 상황과 그에 대한 대응, 그 밖의 주변 기기 연결성까지 차 안에서 다양한 정보 연결성을 추구한다는 점이 조금 다를 뿐입니다. 무엇보다 운전하는 사람의 특성을 감안해 터치 스크린의 크기만이 아니라 음성 인터페이스를 얹어 길 찾기는 물론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 문자, e-메일, 전화 수신, 웹브라우징을 하기도 합니다. 또한 스마트폰과 결합해 외부에서 차의 상태를 파악하거나 차가 있는 위치를 찾거나 원격으로 문을 열고 시동을 거는 일도 가능하지요. 차 안에서 응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 차안에 연결된 장체로 보낼 수 있습니다

>> 이 포스트 덕분에 눈이 호사를 했습니다.  
앗..   Uvo를 탑재한 K7옆의 아이언맨 역할로 참여하신 분은 누구였을까요..  가슴이 저리네요.  

커넥티드 카의 특징, 음성 인식 자동차 기술 

>> 역시, 반가운 장면.    현대기아자동차와 Digital Aria가 함께 한 전기차용 Digital Instrument Cluster + HUD + 태블릿 연동 시나리오입니다.   (전시장 Wi-Fi 사정으로 태블릿 시연이 잘 안되었다고 하네요) 
커넥티드 카의 특징, 음성 인식 자동차 기술

 

[CES 2012] 가전쇼야, 모터쇼야? 스마트카 열전

 >>  람보르기니(w/ 엔비디아), 테슬라(w/ 엔비디아), 현대기아차(w/ MS), BMW(w/ 퀄컴) 얘기 끝에 벤츠의 페이스북카 얘기가 나왔습니다.   기사 내용보다도...  람보르기니 아반타도르는 약 38만불이고, 테슬라 모델S는 약 4만 9천불이라고 하니..   충전소고 할부고 뭐고..  왠지 잠깐 꿈을 꿔보게 됩니다.     꿈을 꿔봐도 되겠죠.   

 
 

말로 카오디오 작동시키는 자동차 나왔다

포드는 스마트폰 앱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싱크 앱링크(SYNC AppLink)' 기술을 적용, 운전자가 음성 명령이나 운전대의 조작장치를 통해 스마트폰 앱인 아이하트라디오(iHeartRadio)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 음성인식으로  들을 수 있는 라디오 방송의 개수는 그렇다 칩시다 (원래 800개 이상 있었나 보죠;;)   그리고, GPS로 현재 위치의 교통정보를 얻는 것도 당연해 보입니다.   그런데, 페이스북 타임라인과 연동되어 운전자가 듣는 음악을 페이스북 친구와 공유할 수 있다니요?   제 페이스북에 타임라인을 적용해보고 이러쿵 저러쿵 했던 것이 1달 남짓한 느낌인데, 이미 그와 연계한 데모를 들고 나왔다니, 그 speed에 또 한 번 놀라게 됩니다.    역시 트렌드에 민감하려면 미국에 살아야 할까요 -.-;; 

 
 

"車의 미래, 골격과 바퀴 빼곤 모두 I T"

올해 유독 눈길을 끄는 건 자동차업체들의 등장.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제네랄모터스(GM), 포드, 그리고 우리나라 기아자동차까지 세계적 자동차메이커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이들 이방인들이 대거 몰려온 것은 IT와 자동차의 만남, '스마트카'흐름 때문이다. 이제 자동차는 '바퀴 달린 PC'가 대세가 되었다.

>> 우리 나라 한국일보 기사라서 그렇겠지만, 기아자동차 현장 사진이 메인 사진으로 올라와 있네요.  뭐 잘했다는 기사도 아니지만, 이런 거 보고 뿌듯해지는 어린 마음은 어쩔 수 없나 봅니다.  
기아자동차와 함께 클러스터 작업을 했던 Digital Aria와 협력사 분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내달 `MWC`서도 자동차가 뜬다

포드자동차가 MWC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자동차 회사가 단독 부스로 이동통신 전시회에 참여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최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12' 6개 자동차 브랜드가 참여한 데 이어 MWC에도 포드가 참여키로 하면서 IT와 자동차간 융합이 본궤도에 올랐다는 분석이다.

>> 포드는 여러 자동차 메이커 가운데, 여러 눈에 보이는 곳에 IT 기술을 접목하는 데에서는 가장 앞선 회사가 아닐까 합니다.   Digital Aria도 2009년부터 현대기아자동차와 함께 이런 저런 선행 작업을 해왔고, 작년과 올해 CES에도 함께 참여했지만, 이미 2008년부터 포드는 Smart Gauge라는 컨셉으로 full digital instrument cluster를 들고 나왔던 거죠.   한 2~3년 이상 앞서 있었다고 봐야겠네요.    (사실, 덕분에 Digital Aria도 관련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으니, 파급력이 매우 크네요)